[헬스조선]한국헬시에이징학회 창립학술 심포지엄


'100세 시대' 건강 핵심 키워드 한눈에
한국헬시에이징학회가 오는 27일 강남성모병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백남선)가 오는 27일 강남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창립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헬시에이징학회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과학적인 지침을 수립해, 홍보 교육 등을 통해 질병을 미리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100세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의학회와 달리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건강관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돼 폭넓은 정보를 전달한다.
심포지엄은 총 4개 시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헬시에이징 생활습관 건강의 변화’란 주제로 이대여성암병원장 백남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단국대 의대 장태수 교수, 테라젠이텍스 김경철 가정의학 본부장 등이 ▲100세시대 헬시에이징 전개방향 ▲유전자로 내 질병 확인하는 법 ▲비만, 만성피로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 다음은 ‘질병과 영양’이란 주제로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장, 아주대 의대 주남석 교수 등이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영양요법 ▲비타민D 치료의 최신 지견 등에 대해 강연한다. 세 번째는 ‘의학과 생활’을 주제로 아주대 약대 학장 이범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희대 한의대 김형민 교수, 백남선 교수, 장석원 박사 등이 ▲만성질환과 맞춤형 음악치료 ▲건강을 통한 행복 ▲암 알고 살아가는 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마지막 시간은 정정만 인선의료재단 병원장을 좌장으로 배우 임현식, 김현식 산부인과 원장 등이 ▲삶의 에세이 ▲미디어 이해하기 등의 주제로 이야기한다.
학회 사무국 관계자는 “현대인의 건강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헬시에이징을 통한 100세시대 건강’의 현주소를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헬시에이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